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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대대와 중대 그리고 당구장 영업

호주개구리 2022. 3. 3. 14:34

당구장 영업을 하면서  참으로  힘든것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가장 많이 듣는것  "원래" 라는 말 

당구를 찰때 과연 조용해야하는가? 아니면 떠들어도 되는가 ? 아니면 얼마만큼 떠들어도 되는가 ? 

핸드폰은 진동으로 꼭 설정해야 하는가 ? 등등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이다 .

특히나 중대와 같이 대대를 놓고 영업을 하는 구장 이라면 훨씬더 어려울 것이다 . 

우리가 언제부터 대대를 쳤으며 대대는 월래 그래 라는 표현을 하는지 조차도 약간은 우스광 스럽다 .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이 되면서 스포츠로서의 매너와 대접을 받고자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많은 노력을 해야된다고 생각된다 . 

최근들어  더욱더 당구가 스포츠 인가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기도 한다.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당구가 진정한 스포츠가 되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면 어떤노력을 해야 스포츠가 되는가 라는 것이다.

당구장을 운영하는 업주 들은 스포츠가 좋은것인가 아니면 놀이문화가 좋은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야할것 같다. 

2022년 지금 몇해전부터 대한민국 당구  시장을 흔들어 놓았던 PBA 가 결국 한국 당구시장을 많이 잠식한거 같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좋은 마케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당구가 어떤것인가를 다시 재죠명 할수 있게 만들어나갔던 것이다 . 

이제는 대한당구연맹이 거의 유명무실해져가는 느낌이다 . 

무언가 당구장에서의 영업 방침 이라던가 아니면  어떤식으로 게임을 해애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룰을 정해놓는것이 좋을듯 하다 .

막녀하게 조용히 상대방이 공을 찰때는 의자에 앉아있고 등등 말고 무언가 전국적으로 알려줘야할 의무가 있는거 같다. 

방송을 통해서든 아니면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든 전국적으로  확산해야할것이다 . 

그래야 뭔가 통일된 느낌으로 영업을 해나갈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당구를 즐기는데 중대는 떠들어도 되고 대대느 안된다 . 무언가 말에 타당성이 결여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

같은 당구인데 왜 ?  그러면 이걸 어떻게 ? 누가 ?? 

나는 개인적으로 대한 당구연맹이 잘 만들어 졌으면 한다 . 

당구연맹은 시합만  주관하고 선수만 만드는  기관이 아닌 좋은 당구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곳이었으면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당구장 영업이 잘되기위해서는 당구가 스포츠가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 

그러면 지금처럼 우후죽순 처럼 생기는 것도 조금은 막을수 있고 당구장 안에서 각자의 영업방식으로 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기 때문이다 . 

과연  국제식대대의 빠른 확산과 그리고 그것이 당구장을 영업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지 

끝없는 용품이 고가로 올라가고 언젠가는 꺽일거 같지만 그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니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 

이걸 누가 어떻게 안정화 시켜주고 제도화 시켜줄것인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