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치기 시작한것은 꽤 오래전 이다
당수에 소질이 았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재미있어선지 사실 잘치는편이다
때는 바야흐로 아마 기억에. 미국에 잠시 있다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는데 비자 문제로 다시 미국을 못들어갔다
이때 이문제로 약 7년간 미국을 못들어가는 일이 생긴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그당시에 이미 400점정도 실력이었다
매일 다니던 당구장을 그날도 어김없이 출근하듯갔는데
사장이 바뀌었다. 아니 이럴수가. 말도없이. ㅠㅠ
근데 바뀐사장이 날보고. 이렇게 애기한다
너 어제보니까 쿠션 잘치던데 나하고 함 칠래. 라고 애기한다. 그것도. 두명이서. 2천4천 짜리로 그당시애는 작은돈은 아니었다
얼마치냐 그랬더니 말은 안하고 풀3. 그러니까 가락을 치면 3배를 준다고 하니 나는 이미.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 우물안개구리 인거지. ㅋㅋㅋ
결론은 다 잃고. 사진액자 벽에 거는걸 도와달라 그런다
알았다고 애기하고 도와주는데 액자 사진에 이렇게 쓰여있다. 대한민국 쓰리쿠션 선수 30인.
근데 거기에 그사람 얼굴이 있다. 허걱. 처음보는 당구 프로선수. ㅎㅎ.
어찌되었든 친해지면서 거의 매일 당구를 치면서 어쩔때는 풀3으로 치면서 따는날도 생긴다. 하하하
내가 많이 늘고 있구나. 이런생각이 든다
그날부터 실력보다 건방이 들면서 당구를 치러 다니면서 잃기도 하고 따기도 하고 그러는 와중에. 나한테 일대 사건이 일어난다. 그사람 때문에 내 당구 실력은 급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내 사회생활도 약간 문제가 생기면서 ㅋ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내일 계속 이어집니다.
광화문 커피티쳐 에서 따스한 차한잔을 마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