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4구 테이블 중대라고 불리우는 테이블이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거 같다 .
인터넷과 당구티비의 등장으로 국제식대대에서 3쿠션을 즐기시는 동호인분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서 그런것도 있고 그리고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중대보다는 대대가 좀더 발전적이고 클럽의 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 일에 좀더 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국제식대대 전용클럽뿐만 아니라 중대를 갖추어논클럽들도 국제식대대로 바꾸어 가는 추세인거 같다.
중대로 고급스럽고 스포츠로 발전시키는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기 때문인거 같다.
아직까지도 중대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약간의 안좋은 행동들이 많이 있기 떄문인거 같다.
쵸크칠을 한다음 테이블에 큐를 탁탁 터는 행동 .. 여러명이서 한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면서 게임을 하는등 아직도 스포츠 로서의 한장르로 발전 시키는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
그래서인지 국제식 대대 전용클럽이 좀더 관리및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물론 구장을 오픈 준비 하시는 분이라면 시장조사를 한뒤에 하는것이 맞지만 이제는 국제식 대대를 빼고 운영하는것이 힘들어져가고 있다는것은 사실인거 같다.
클럽에서 제일 많이 듣느 질문들을 정리해보면
1. 중대에서 250점 치는데 대대에서 몇개를 놓아야하는지 라는 질문
2. 개인큐는 꼭 필요한가요 ? 그러면 얼마짜리를 사야하나요 ?
3.중대에서 당구 연습을 더하고 대대로 넘어갈려고요 ,
이런이야기들을 많이 듣습니다 .
제생각에는 1번은 정말 애매한경우라고 생각합니다 .
중대에서 쓰리쿠션을 얼마나 많이 치고 실력이 되어잇는지가 우선인데 일반적으로 중대 300 점 정도면 약 20 점 정도로 시작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
일단 그렇게 시작하고 치다보면 금방 각 클럽마다 놓은 치수에 적응하여 조절이 되니 사실 크게 걱정할일은 아닌거 같은데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2. 개인큐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게임을 즐기시는데 지장이 없지만 이와이면 구장을 갈때마다 맘에 드는 큐를 찾아헤매는 시간도 줄이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줄일수 있고 개인큐로 공을 즐기시면 자기 몸에 맞게 무게및 모양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사실 편해지는 부분이 잇기때문에 공이 좀더 좋아진다고 볼수 있다는게 개인적이 견해 이다.
3. 중대와 대대는 같은 당구 이지만 사실은 다르다라고 이야기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중대에서 열심히 쳐서 대대로 넘어올시간에 아예 처음부터 대대에서 기초를 배오고 시작하는것이 훨씬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클럽에서 열심히 공을 치시는 분들중에 당구장 하나 창업하고 싶다고 여쭈어보는분들이 많은데 너무 쉽게 접근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장조사및 열심히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당구를 잘치는 사람이 당구장을 하면 잘된다고 생각하는 약간은 잘못된 생각도 고쳐야하고 당구장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잘하는거지 당구를 잘친다고 당구장이 잘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물론 당구도 잘치고 일도 열심히 하면 더 잘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그렇다고 당구를 못친다고 당구장을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예전에 당구 50 치시는 분이 당구장을 오픈하셔서 정말 장사를 잘하셨고 당구를 잘치는 당구 프로분이 당구장을 운영하셔서 장사가 안되는 경우도 많이 봤기때문에 당구실력과 장사는 약간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클럽을 오픈하려면 준비해야할일이 너무 많다 .
제일먼저 자기 동원 자금이 얼마인지 어떻게 일을 해야할지 어디서 해야할지 등등 서부터 테이블은 어떤걸 써야할지 여기서 많은 고민들을 하시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테일블이 있다보니 주변에서 이거써라 저거 써라 하여간 한 100 번은 애길 들으실꺼고 거기다가 본인이 인터넷 검색하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말들이 참 많습니다 .
중요한건 본인이 결정한다는 거지 주변에서 조언해주는 분들이 책임지는 일은 없으니 꼭 염두에 두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당구장은 오픈하면 내가 어떻게 도와준다는등 아는 프로 선수가 있다는등 하여간 많은 이야기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장사가 잘되면 나땜에 장사가 잘되었다는 사람은 주변에 한 30명정도 있고 장사가 안되면 내말 안들어서 저렇게 되었다는 사람도 많이 생깁니다 . 제일 중ㅇ한것은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니 꼭 본인이 신중히 결정을 하여야한다는 것입니다 .
주변에 당구장 장사가 잘되는 클럽을 보면 테이블이 어느회사꺼때문도 아니고 주인이 당구를 잘쳐서도 아니라는겁니다 .
항상 열심히 하시는분들이 장사가 잘된다는 거지요 .. 다른것은 몰라도 열심히 하셔야 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
힘들어도 술한잔 생각나도 영업 끝나시면 청소기 들고 테이블 열심히 청소하시고 손님들 손가는곳 열심히 잘 청소하시고 웃으시면서 잘 맞이해주시고 그것이 최고의 영업기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
처음 준비하실때 준비를 많이 해보신분에게 조언을 듣고 설계를 잘해야 영업하시면서 불편함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
카운터의 위치나 흡연실 위치 테이블 위치등등 하다보면 동선이 꼬이기 마련인데 그걸 처음부터 잘 해놔야 나중에 편하게 영업 하실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얼마를 투자해서 내가 얼마나 수익을 창출할수 있을까 하는 나름대로의 예상도 하셔야하며 계속 장사를하실건지 아니면 다시 되파실건지 나름 게산도 하셔야하고
중요한것은 절대로 편하고 쉽지 않다는 것을 인지 하셔야된다는 것 입니다.
다음번에는 오픈에 필요한 여러가지에 대해 직접 서술도록 하겠습니다 .
재미없고 오늘은 특별한 내용없이 주절주절 주절 하였네요 . 그럼 이만 ....
besthooni@gmail.com 010-8641-2342 당구이야기에 호주 개구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