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당구큐 끊이지 않는 욕망

호주개구리 2017. 6. 9. 10:55
당구를 시작한지도 벌써 30년이 지나버렸다
개인큐를 처음 소유한것이 1991년 정도 되니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당시만 해도 개인큐를 들고 다니면 당구장 들어갈때 약간의 시선울 받는다.
그리고 공치기전 큐를 조립하면 한번더 시선을 받는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하나는 그큐가 일반 클럽에 있는거 보다 좋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던거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명 큐는 좋았는데 아마 실력이  별로라서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아마 그게 정답일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그 큐를 판매해서 없지만 불과 얼마전에도 그 큐로 공을 치면 상당히 좋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약 28년 정도 소유하였던 큐를 떠나보내고  새로 나와 함께할 큐를 수소문 하고 있다.
한밭플러스프로. 슐러.타이거.롱고니.아담.몰리나리등 이름이 나있는 큐들은 소장하고 경험해서 요번에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신생브랜드에서 찾아볼 생각으로 많은 검색을 하고있다.
그러던중  rok table  국제식 대대를 수입 총판 하고 있는 돌곶이역 8번출구에 위치한 rok 클럽에 다이아몬드 큐 사장님이 오셔서 큐를 보여주셔서 한참 고민을 하였다.  나보고 싸게 주신다고 해서 ㅎㅎㅎ

다이아몬드 스트레이트 큐  와 사사끼 스트레이트와 상대는 버드아이 그리고 약간의 컬리가 들어간 12쪽 상대 
평소에 인사를 드리던 사이라 너는 싸게 줘야지 그말에 훅 하고 살뻔했다. ㅎㅎㅎ
쳐보니  밸런스도 좋고  느낌도 좋다.
지금도 고민중.... 아  사야하나..
행복한 고민이 끝나는날 여기에 내가 산 큐를 소개할것이다.
비싸고 남들이 좋다는 큐 보다 본인이 맘에들어하는 외관과 고점자들에게 물어본뒤 신중히 결정해서 큐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큐는  팁 만 바꾸어도 느낌이 많이 바뀝니다.
최근에는 제짝 상대가 아니게도 조합해서 사용하니 이쁘고 맘에 드는 하대를 선택하시고 본인이 구사하는 스타일에 맞는 상대를 조엄을 얻은후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왜 그래야하냐 하면  비싸서 ㅋㅋㅋㅋㅋ
한번 사고 팔때마다 브랜드는 10~20프로  브랜드가 약간 떨어지는 경우는 30프로 이상 손해를 감수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큐를 검색하여야겠다..
그럼 이만..........